주기도문 제 해석
주기도문은 기독교에서 주로 쓰이는 기본 기도문을 말한다.
제목 그대로 상시로 쓰는 기도 문장이라는 것이다.
기원은 예수가 그 제자들과 함꼐있는 자리에서, 제자들이 기도를 함에
있어 어떤 형식으로 해야 하는지 질문하게 된다. 그때까지 그저 자기
소원을 말하는 수준에 있었던 것이다.
이에 예수가 주기도문을 작성하고 그것을 제자들에게 보여준다. 그리
고 '이렇게 하면 좋을것이다' 하고 말한다.
형식을 보면 일반 서간체의 기본을 하고 있다.
1. 인사를 한다.
2.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3. 자기의 안부를 말하고
4. 주 내용
5. 끝인사
6. 서명
1. 인사 내용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신의 대한 인사이므로 최대한 상
대방을 칭송하는 어구로 이루어져 있다.
2. 3.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내용 중에서 유추된다.
4. 구체적인 항목들을 들어서 감사의 내용이 나온다.
의식주부터 가족, 이웃, 나라, 전세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에 감사
한다는 내용이다.
5. 끝인사 또한 최대한 예우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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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 man(아멘)으로 끝나는 서명 부분이다.
이 부분은 말그대로 서명 부분인데 모두들 A man로 말한다. 자기
이름을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이유로 오늘날 이렇게 사용되게 되었는지 나름대로 유추해서 제
해석 해 보고자 한다.
영역본의 A man은 히브리어로 '이쉬'로 남자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것
은 남녀평등주의의 현재는 이상해 보이지만, 그 당시의 주측은 남자들
이었다. 여자들의 참정권은 1800년 후에나 이루어진다.(최초의 여성
참정권 인정은 뉴질랜드에서 1893년에 시작되었다. 미국 또한 1848년
부터 발전되기 시작해 1920년이 되어서야 21세 이상의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가지게 된다.)
이런 배경의 시절에는 종교조차도 남자들에게만 전파되고 있었던 것을
유추할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이와 상반된
장면이 묘사된다. '막달라 마리아'로 유추되는 여자 한명이 예수와 동
등한 위치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것은 예수가 남녀평
들을 추구했는지, 아니면 다빈치가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것인지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창세기의 묘사는 더욱더 의문을 품게 한다. 사람을 만드는 장면에서
아담을 만든다. 아담은 남자이다. 고로 사람은 남자이다.
그뒤 아담이 심심할까바 갈비뼈를 하나 취해서 이브를 만든다. 이브는
여자다.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요기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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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남녀평등시대에는 A man이 아닌 A human을 쓰거나, 아니면 자
기이름을 말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이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에게 신의 축복과 당신의 오늘에 행복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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