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로는 북미연합의 새로운 화폐이다.' 는 Felse 다.
아메로는 http://www.dc-coin.com/index.asp?PageAction=VIEWCATS&Category=8 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념 주화일 뿐이다. 1아메로부터 20은 동, 25부터 100짜리는 은, 250부터 1000까지는 24K 금으로 제작되고 있다. 현재 100짜리 까지는 매진이고 순금으로 된 250이상은 재고가 있다.
가격은 그림 참조
이 아메로가 갑자기 유명하게 된 것은 알 터너라는 미국 라디오 진행자가 이것이 마치 북미연합의 통용 화폐인것처럼 생각하고 썰을 날린것에서 시작 된다.
그의 썰 내용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Qlo9JCvZsQU$ 한글 자막도 나온다.
내용을 보면 중국에 기념주화 아메로가 많이 팔린모양이다. 그 소식을 머리때고 꼬리때고 몸톰만 들은 이 인사가 방송에서 마치 비밀리에 정부가 통화 개혁을 하고 있다고 한 것이다. 그의 말을 어찌보면 그럴듯 해 보이는 '인간 의사표현의 한계성 - 자기에게 이로운 것만 말하고 듣고 받아 들이는 인간의 한계' 를 적절히 응용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돈이란 그것이 실질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는 못한다. 혹시 금화라면 그것은 그 자체로 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닐수 있지만 현대의 동전이나 지페는 그 자체의 가치는 미미하다. 이것은 과거의 은이나 금으로 된 통화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인류는 이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현재의 화폐는 국가가 보증서고 책임지는 약속된 물질 교환수단의 한 방법이다. 그 옛날 물물교환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고자 등장한 화폐는 은이나 금의 실질적 교환 가치에서 보관과 유통이 편리한 현재의 지폐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은이나 금으로 된 통화는 그 자체가 곧 그 가치이므로 다른 보증수단이 필요없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을 쌓아놓기만 하여 유통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그 무게가 상당하여 보관 운반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도 단점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생겨난 현대의 통화는 그 가치를 따로 정해 놓아야하는 단점이 거꾸로 생기게 되고 이것을 국가에서 보증한다. 이것은 경제적 가치로 평가되는데 예산, 생산력 등등을 따지게 된다. 자체 생산력이 높아지면 화폐의 가치는 그만큼 낮아 지게 되고(남는 생산품은 수출하여 외화를 얻게 되므로 아주 낮아 지는 경우는 없다), 생산력이 낮아지면 화폐의 가치는 올라가고 인플레를 형성하고 끝내는 국가 부도의 지경에 이르게 된다.
원재료가 없어 생산력이 낮아지면 해결 방법이 없다. 물질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법은 영원한 수수께끼이기 때문이다. 물론 무형의 생산수단은 많다. 관광이나 예술 등이 있지만 물질에 의한 생산력보다는 떨어진다. -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용할 양식이다. 이것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에게 가장 기본이 된다.
이런 화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알 터너의 썰은 그럴싸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그의 말은 촌철의 지식만으로 우매하고 어여쁜 이웃을 기만하여 사기치려는 행동과 같다. 그것이 그가 의도하였든 모르고 한것이든 명백한 오류이다.
아무튼 그의 말은 이슈화 되고 현재 금값의 상승으로 더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마치 그의 말이 미래를 내다 본 예언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는 못한다. 그의 말은 믿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러보다는 자체가치를 지닌 금에 쏠린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의 말들이 현재 금값이 상승하는데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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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으로 변하듯이 온 우주는 서로 상관 관계에 있다. 서로의 관계와 관계속에 인간이 살고 지구상의 모든 물질과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간다. 이것은 상상속의 철학에서만 생각할 것이 아닌 현실의 철학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주역, 논어, 장자 등등의 동양 철학과 서양철학, 심지어 기독교에서 예수의 사상, 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속 등등의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현들은 관계와 조화의 인간 삶을 문서로 남기고 있다. 관계를 무시하고 혼자 살아가라고 이르는 문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궂이 시간을 들여 어떤 문서를 남기고자 한다면 그것은 혼자만의 세계가 아닌 이웃과 온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을 쓰게 될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남에게 해가 되는 내용을 글로써 남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 의사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문자를 발명하고 그것을 사용함에도 그 한계는 그저 일부분만 정복 되었을 뿐이다. 어떤 현상에 대해 장황히 설명하면 그것은 끝도 없게 되어 많은 분량의 문서가 될 것이다. 그것을 또한 읽고 배우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렇다고 그 분량을 줄이면 그 내용은 와전, 왜곡, 첨삭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어 읽고 배우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 또는 줄여진 내용 그 자체에만 매달려 더 큰 의미를 알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리고 내용을 쓰여진 당시가 아닌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 해석해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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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또한 지면의 한계(공간)와 타자의 한계(시간)로 '인간 의사표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단지 몇개의 단어만으로 설명할 수 는 없지만 최대한 주제가 전달되도록 하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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